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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뮤지션 베트남 쇼케이스 성료

  • 조회수391
  • 관리자
  • 2019-12-05 17:36:48

경남 뮤지션 베트남 쇼케이스 성료

  

- 경남 뮤지션 동남아 진출 가능성 확인

- 현지 음악산업 비즈니스 미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 교류 약속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24(현지 시간) 베트남 호치민 어메이징 센터에서 경남 뮤지션의 해외 쇼케이스 케이팝 콘서트 베트남 쇼케이스200여명의 관객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진흥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엠에이사이트(국내 주관사)와 문화기획 엠큐브(베트남 현지 주관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상남도, 김해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해외 쇼케이스 지원사업의 공모로 선정된 블루스리 밴드’, ‘주로키 밴드두 팀이 경남 대표로 참여하여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세종학당 K-pop 동아리와 베트남 뮤지션인 레고밴드’, ‘파라독스 라이브 밴드가 경남 뮤지션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블루스리 밴드의 연주에 맞추어 세종학당 K-pop 동아리의 노래로 시작된 공연은 베트남 뮤지션과 경남 뮤지션의 무대로 이어졌다.

 

주로키 밴드는 베트남어 인사말을 직접 준비하기도 하며 음악으로 관객과 하나 되는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블루스리 밴드가 베트남 가요 ‘Người hãy quên em đi(나를 잊어버리세요)’를 연주하자 베트남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경남 뮤지션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앵콜이 터져나오며 경남음악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트남 뮤지션 레고밴드’, ‘파라독스 라이브 밴드또한 특유의 흡입력 있는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블루스리 밴드의 리더 블루스리는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특히 언어는 다르지만 베트남 뮤지션과 같은 무대에서 음악으로 공감하고 호흡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 뮤지션 레고밴드의 보컬 Jessie대단한 공연이었고, 이러한 교류 공연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 일정에서 세 차례의 현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20여명의 관계자를 만나 베트남의 문화산업 현황을 듣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더불어 현지에서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문화기획사 M.CUBE, 뮤직브릿지와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단순한 뮤지션 교류를 넘어선 보다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 마련을 약속하였다.

 

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뮤지션들의 동남아 진출 기반마련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음악산업뿐만 아니라 출판, 교육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장르로 확장하여 베트남과 경남이 문화경제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