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대되는 연말공연, 2020년 더 기대되는 경남 뮤지션

- 경남음악창작소, 도내공연 활성화를 위한 발판 마련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 경남음악창작소 도내공연지원사업을 통해 12월까지 경남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연말공연이 이어진다.

△ 〈룸인사운드〉는 전문공연장이 아닌 창원 호텔에비뉴에서 진행되는 20명을 위한 소규모 공연이다. 오는 30일 14시 30분 이랑, 신승은, 그린빌라가 기다리고 있는 호텔룸의 문이 열린다.(문의:hummingki@gmail.com)

△ 〈펑크 키즈 온 더 블록〉은 창원 피드백에서 12월 7일 토요일 18시 30분에 열린다. 사이드카,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엉클밥이 선보이는 ‘리얼 갱상도 갬성 펑크’에 빠져보자. 입장료 1만5천원(문의:jayk.present@gmail.com)

△〈인디워콘서트〉는 12월 8일 일요일 17시 창원 범블비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경남 실력파 트레바리, 곰치, 국빈관진상들과 경남 출신 뮤지션이 상경하여 탄생한 스테레오버블의 각자의 음악을 뽐내기 위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진다. 사전예매 1만원, 현장구매 1만2천원(문의:010-5284-1835)

△〈리바이벌 씬〉은 12월 7일 진주 다원, 12월 14일 창원 오색에서 2차례 공연이 진행된다. 경남 지역음악씬을 이어가기 위한 창원뮤지션 선·후배의 협업공연으로, 뮤지션 및 지역음악을 응원하는 팬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찾아간다.

경남음악창작소에서는 신규 관객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획공연, 타지역 뮤지션과의 교류공연, 브랜드 공연 등 경상남도 내 다양한 대중음악 관련 기획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경남 내에서 대중음악관련 공연들을 만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뮤지션들은 도내 다양한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도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될 연말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대중음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2020년이 더 기대되는 경남뮤지션들과 함께 모두 풍성하고 즐거운 연말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