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 목장에서 감미로운 공연 즐기세요​

- ‘시골로 간 뮤지션들 <농락(樂)>’ 12일 하동 해뜰목장에서 공연 

​오는 6월 12일 오후 4시, 경남 하동 해뜰목장에서 인디뮤지션 5팀의 이색 공연 ’시골로 간 뮤지션들‘ <농락(樂)>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시골로 간 뮤지션들 <농락(樂)>'은 경남청년문화창업협동조합이 양과 소들이 어우러진 시골 목장을 배경으로 하여 시골청년 컨셉으로 기획한 공연이다. 안준우 프로젝트, 수노, 로고(Log.o), 강백수가 참여한다. 

 현장참여가 불가능한 관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송출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 직스티비(https://www.youtube.com/c/직스티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영덕 원장은 “이번 공연은 농촌을 배경으로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사람들과 뮤지션들에게 감미로운 음악과 동시에 푸른 목장과 자연의 여유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공연으로, 경남 인구 소멸 고위험군에 속하는 하동·남해지역을 찾아가 공연함으로써 고령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음악이 기여하는 방법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도 담았다”고 강조했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경상남도·김해시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2022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도내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획공연으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7개의 기획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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